한국자동차부품기업 80여 업체 참가
상해한국상회 자동차부품분과와 한국자동차 부품기업(중국)연합회(회장 박영규)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상하이GM 구매정책 상담회’를 개최했다.
상하이GM자동차(上海通用汽车) 본사에 열린 이번 행사는 ▲중국 내 완성자동차 기업과의 구매정책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 ▲한국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의 유통망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 ▲회원사간의 정보교류 친목도모 세미나 ▲회원사 홍보 책자(회원사 주요 생산제품 소개) 발행 ▲한국 및 중국 자동차부품 협회, 관련 기관, 기업과의 교류 ▲프로젝트 수주 지원 ▲한국자동차부품 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사업 등이 논의됐다.
이번 상하이GM 구매정책 상담회는 현대하이스코, KCC, 넥센타이어, 평화정공, 신흥정밀, 화승 등 80여개 기업, 200여명 참석했다. 참가기업들은 내외장재, 전자전기, 공조, 샤시, 변속기, 엔진 등 각 부문별로 교류 및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저녁에 진행된 옌청(盐城) 흥화시(兴化市) 안펑전(安丰镇) 투자설명회에는 흥화시 李卫国(리예궈)시장과, 안펑전 위다하이(余大海)당서기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위다하이 당서기는 “이 행사를 통해 안펑자동차산업원을 소개하고 안펑의 기업투자 환경과 잠재력을 알리는 등 한국자동차부품기업들과 윈윈 협력을 논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부품 기업(중국) 연합회는 2006년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자동차 부품 분과위원회로 시작해 2014년 연합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출범 후 상하이GM(上汽通用), 창성자동차(长城汽车), 베이징푸톈자동차(北京北汽福田), 상하이자동차(上海汽车 SAIC MOTOR) 등 구매상담회와 상하이자동차변속기(上海汽车变速器) 프로젝트 수주 지원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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