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연길-오사카 정기항로개통식이 연길공항에서 있었다. 30여명 관광객이 이날 비행기편으로 일본 오사카로 갔다. 이 항로는 연길공항이 개통한 다섯번째 국제정기항로로서 이로써 연길공항은 환동해 국가와 전부 통항하게 되였다.
연길-오사까 항로는 동방항공회사의 에어버스 A320기종이 운항을 맡으며 좌석은 156개,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한다.항공편 및 시간은 다음과 같다. 연길-오사카(MU5055)는 북경시간으로 12:50에 연길에서 리륙, 15:30에 오사카에 착륙, 오사카-연길(MU5056)은 12:10에 오사카에서 이륙, 14:50에 연길에 착륙한다. 최저표값은 편도 2295원(세금 포함), 왕복 3652위안(세금 포함)이다.
해마다 우리 주에서 일본으로 가는 노무인원, 유학생, 친척방문자, 상무교류인원은 연인수로 약 5만명에 달한다. 이왕에 연길에서 일본으로 가려면 직항로가 없어 반드시 북경, 장춘, 대련, 심양 등지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했는데 려정이 길고 비용이 높았다.
이번 연길-오사카 항로 개통은 우리 주와 일본이 직항로가 없던 공백을 메웠을 뿐더러 한국 서울, 부산, 청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정기항로와 조선 평양전세기와 함께 연길공항이 모든 환일본해국가와의 통항을 실현하도록 함으로써 동북아지역을 대상한 문호공항으로의 발전위치를 대체로 형성했다.
올 상반기 연길공항은 루계로 국제관광객 27.75만명을 운송했는데 지난해 동기 대비 46% 늘어나고 전반 관광객운송량의 40.5%를 차지했다.
왕길맹 풍수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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