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山城市沙滩 2기 개방
상하이 시민이 오랜 시간 기다리던 진산해수욕장(金山城市沙滩) 2기가 29일 개방됐다.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일찌감치부터 시민들은 해수욕장 문에 줄을 서서 기다리며 바다를 품에 안고 진산의 매력을 느낄 준비를 했다.
총면적 47만2905㎡의 모래사장 해변 중 6만5000㎡ 면적의 해수욕장을 개방했다. 이는 기존 2만㎡에서 3배 이상 확장한 규모다.
해수욕장 서비스를 위한 건물이 안내도 기준 A1~A8까지 8개가 일렬로 있는데 A3에는 여성 탈의실, 샤워실이 있고 A4에는 남성 탈의실,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다. 샤워실은 무료사용이고 락커 사용료는 10위안(보증금 20위안)이다. 스낵바 구역도 있어 간단한 음식들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해수욕 용품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당 보증금 20위안을 받는다.
간단한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고 있고, 자동판매기를 설치해 광천수, 수영복, 수건 등을 자동판매기를 통해서 구입 할 수도 있다. 해수욕장 한쪽에는 튜브 형 미끄럼틀도 설치해 놓았다.
책임자는 해수욕장 최대 수용인원이 8000명으로 당일 인원이 6400명을 초과하면 입장을 제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개방일: 7월 29일~9월15일
-운영시간: 8:30~18:30분
*9월 16일 이후로는 바다에서 수영을 할 수는 없지만 해변가 모래사장 개방은 올해 12월 31까지
이혜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