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폭스바겐 VS 상하이 GM 누가 이길까?

[2015-08-10, 10:17:35]
최근 각 기업들이 7월 자동차 판매량 통계자료를 잇달아 발표했는데, 7월 자동차시장의 판매 하락세가 뚜렷했다. 폭스바겐 판매량은 동기대비 하락세를 피해가지 못했고 어떤 기업의 경우 50%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일본계 자동차기업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상하이 자동차그룹 7월 판매량 15% 하락

상하이 자동차그룹은 7월 34.32만대의 판매량으로 동기대비 15.13% 하락했다. 1-7월까지 총 판매량은 320.4만대로 동기대비 1.88% 하락했다.
그 중 상하이 폭스바겐은 7월 판매량이 10.0만대로 동기대비 24.8% 하락했고 1-7월까지 총 판매량은 104.29만대로 동기대비 2.86% 하락했다.
상하이 GM은 7월 9.55만대의 판매로 동기대비 23.3% 하락, 1-7월까지 총 판매량 89.73만대로 동기대비 7.19%하락했다.
상하이GM우링은 7월 판매 12.76만대로 작년 같은 시기 수준을 유지했고 1-7월 총 판매량 111.37만대로 동기대비 9.34% 증가했다.
상하이승용차는 7월 1.21만대 판매로 동기대비 20.75% 늘었고, 1-7월 총판매가 8.03%로 동기대비 28.54 하락했다. 
중형 상용차, 중형이나 중대형 버스는 여전히 하락세고, 상하이자동차이베코홍옌(上汽依维柯红岩)의 중형차는 7월 판매량 763대, 7월까지 총 판매량 5555대로 동기대비 각각 41.67%, 66.51% 하락했다. 상하이션워버스(SUNWIN) 7월 판매량과 1-7월 총 판매량은 각각 329대, 1058대로 동기대비 각 12.03%, 57.65% 하락했다.
소형상용차 부문에서는 상하이자동차(上汽大通)의 성장이 눈에 띄며 7월 판매량 3007대로 동기대비 75.85% 증가했고, 1-7월까지 총 판매량 18688대로 동기대비 101.05% 증가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같은 소형차 부문의 난징이베코(南京依维柯)의 7월 판매량은 3890대, 1-7월 총 판매량 44667대로 동기대비 각각 32.93%, 32.1% 하락했다.

 
 
장안(长安)의 경우 근 2년사이 처음으로 올 7월 자동차 생산, 판매 모두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압박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광저우(广州)의 경우는 7월 생산량 11.21만대로 지난해 대비 4.09% 증가했고, 판매량은 9.59만대로 32.18% 늘었다. 올해 1-7원 생산량은 68.62만대로 지난해 대비 0.36%하락했고, 총 판매량은 66.52만대로 지난해 대비 15.42% 증가했다. 
 
도요타 7월 중국 내 생산량 23.7% 증가
2015년 7월 도요타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92,500대로 전년 동기대비 23.7% 증가했다. 4월부터 도요타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꾸준히 같은 비율로 증가했고 5월, 6월, 7월의 평균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로라(COROLLA)와 레빈(LEVIN)은 여전히 성장의 주력으로 판매량이 동기대비 90%이상 급등했다. 마쯔다 역시 7월 판매량이 동기대비 3.7% 증가했다. 인피니티 7월 판매량도 19% 증가했다.

7월 일본자동차의 중국 내 판매량은 84,200대로 동기대비 13.9% 감소했다. 그러나 1-7월 누적판매량은 672,100대 판매로 동기대비 2.8% 증가했다.
 

이혜미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인터뷰] 하나은행 감승권 구베이 지행장 hot 2015.08.08
    많은 사람들이 금융 분야로 진출하고 싶어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은행권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을 떠올리면 돈이 먼저 생각나는데, 은행..
  • 상하이 광복 70주년 행사 '풍성' hot 2015.08.08
    상하이에서 만나는 光復의 기쁨 한국과 중국의 8월, 9월이 뜨겁다. 나라를 다시 찾은 지 70주년이 되는 한국은 광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 오감 사로잡는 테마파크 Top3 hot [1] 2015.08.08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무더위에 지치지도 않고 놀러 나가자고 보채는 아이들에 시달리는 학부모에게는 개학이 다가오는 것이 반가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치긴 이..
  • 김대건 신부 서품 170주년 기념 행사 상하이서 개.. hot [1] 2015.08.08
    김대건 신부(1821~1845) 김대건 신부(1821~1846) 서품 170주년 기념행사가 한국천주교회의 중요한 모태공간인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상하이한..
  • 놓치지 마세요! 추천 전시회 hot 2015.08.08
    앤디워홀 팝아트 전시회(你就是艺术-波普艺术领袖安迪沃霍尔作品展)앤디워홀은 20세기 예술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자 팝 아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예술가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4.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5.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6.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7.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8.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9.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4.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5.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6.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