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하이 국제문학주간 개막
2015 상하이 도서전이 열리는 19일부터 25일 기간 '상하이 국제문학주간' 행사가 쓰난공관(思南公馆), 상하이작가협회당과 상하이도서관 등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문학주간에는 한국 성석제, 이승우 작가를 비롯 기쉬 젠, 무크타르 샤크하노프, 마이클 칸 아케만(Michael Kahn-Ackermann), 사이먼 반 부이, 알란 리, 기타가와 야스시 외에 태국, 호주 등 다수의 해외 유명 작가들이 초청받아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한국의 유명 소설가 성석제, 이승우 작가의 사인회 및 강연, 독서교류 행사도 포함되어 있어 여러 행사들을 통해 중국의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문학주간에는 국제포럼, 시가의 밤, 제2회 아일랜드문학번역상과 상하이-대만 문학캠프의 큰 무대 외에도 행사주간 동안 새로운 책 발표, 작가대담, 유명작가 사인회 등 36가지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제문학주간행사의 첫 포문을 여는 국제포럼은 <동방에서>라는 주제로 중국,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호주, 일본,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양과 동양과 서양의 문학의 접점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교류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아일랜드 문학번역상은 아일랜드 주 상하이 총영사관과 상하이 도서전이 협력하고, <동방조간.상하이서평> 사이트와 아일랜드 문학교류회가 2회 개막을 선포하며 시작된다. 아일랜드의 소설을 중국어로 번역한 작품 중에 아일랜드의 정서와 문학적인 전통이 얼마나 살아있는가를 심사하여 수상하는 행사이다.
지난해 수상은 마아이농(马爱农)이 번역한 클레어 키간(Claire Keegan)의 작품 <파란들판을 걷다(Walk the blue fields)>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제 막 시작한 상하이-대만문학캠프는 상하이와 대만의 작가들을 초청해 글쓰는 청년들을 지도하고, 작품 낭독회 등을 통한 두 지역의 문학적 소통과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할수 밖에 없는 그들 <식물들의 사생활> 독서교류회
시간: 8월 22일 19:00~21:00
장소: 쓰난공관. 쓰난문학의집(黄浦区复兴中路505号)
작가: 이승우
<왕을찾아서>, <식물들의 사생활> 사인회
시간: 8월 23일 14:30~15:30
장소: 상하이전람중심(上海展览中心)
작가: 성석제, 이승우
<책향기, 상하이의 여름> 명작가 강연회 – 반짝이는 별빛 뒤의 문화세계
시간: 8월 23일 19:00~21:30
장소: 상하이 도서관
작가: 성석제, 샤오바이(小白)
상하이 국제문학주간 포럼
시간: 8월 18일 14:00~18:00
장소: 상하이국제회의센터국제실(上海国际会议中心 浦东新区滨江大道2727号)
상하이국제문학주간 시가의 밤
시간: 8월 20일 19:30~22:30
장소: 상하이푸동 만다린오리엔탈호텔(上海浦东文化东方酒店) 1층 문화연회장
상하이-대만 문학캠프
시간: 8월 19일 14:00~16:30
장소: 상하이시 작가협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