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는 추석 및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인 교통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상하이시 공안국 교통경찰 본부는 18일부터 27일까지 상하이 전 지역 내 불법주차 및 음주운전 등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동방망(东方网)은 18일 전했다.
공안교통부는 상하이시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CC카메라를 충분히 활용해 도로 교통 감시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음주운전 및 약물복용 후 운전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공안교통부는 구역별 유흥업소 주변 도로, 고속도로 및 시내 고가도로 등의 입구에서 엄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음주운전 단속은 추석, 국경절 기간까지 이어간다.
또한 고속도로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는 최저 제한속도 이하로 운전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 단속한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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