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최대 규모의 화훼 시장이 오는 1월1일 오픈 예정이다.
30일 신민망(新民网) 보도에 의하면, 푸동 주차오(祝桥)에 오픈 예정인 이 회훼시장은 롱따화후이(龙大花卉)이며, 기존의 쑨차오화훼시장(孙桥花卉市场)이 통째로 옮겨온 것이다.
롱따화후이시장면적은 약 20만평방미터이며 국내 화훼전시구역, 국제화훼전시구역, 분재거래구역, 남방녹색식물 거래구역, 원림재료거래구역, 어류 및 식물 전시구역 등으로 나뉘어 각종 꽃, 화분, 분재, 관상식물, 원예재료, 묘목, 새, 곤충, 어류 등 다양한 품목들을 취급하게 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거래를 할 수 있으며 도매 위주, 소매 결합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화훼시장은 화저우루(华洲路), 디즈니와 푸동공항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오 아울렛명품매장과 거리 하나를 사이두고 있다. 주변에는 지하철 2호선 위안동다다오역(2号线远东大道站), 상하이 라오청고속도로(上海绕城高速), 화샤고속도로(华夏高架路) 등이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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