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 일대 발생한 최악의 스모그가 33중 차량 추돌사고라는 끔찍한 결과를 불러왔다.
8일 오전 8시경 산시성(山西省) 타이창(太长)고속도로 타이웬(太原)에서 왕춘차오루(王村桥路) 방향으로 향하던 차량들이 짙은 스모그와 안개로 가시거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33중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신화사(新华社)는 전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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