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이민호의 상하이 콘서트 설이 나돌며 암표가 기승을 부리자 이민호 소속사 측이 사태 진압에 나섰다.
11일 오후 이민호 소속사는 확정되지 않은 상하이 콘서트 소식에 천정부지의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고 중화망(中华网)은 14일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민호는 현재 상하이 공연 제의를 검토 중이며, 아직까지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중국 팬들이 암표상에 속아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이민호 콘서트는 한국과 일본만 개최가 확정된 상태다. 소속사는 상하이 공연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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