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재외선거 투표율 41.4%, 투표자 수 상하이 2위

[2016-04-06, 08:27:40] 상하이저널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재외국민 투표에는 재외선거인 15만4217명 가운데 6만 3797명이 참여해 4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공관별 투표자수는 일본대사관이 31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상하이총영사관(2970명)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LA총영사관(2508명), 뉴욕총영사관(2158명), 호치민총영사관(1779명) 순이었다.

 

단일 투표소별 투표자수는  상하이가 1위를 차지했다. 일본대사관의 경우 단일 투표소로는 2814명으로 상하이보다 다소 적었지만 사이타마(168명), 치바(129명)에 설치된 추가투표소의 결과가 합산돼 공관별 투표자수에서 1위를 하게 됐다. 중국에서는 중국 정부의 불허로 추가 투표소 설치가 무산된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주요 국가별 투표자수를 보면, 미국 1만3914명(36.8%), 중국 8524명(38.3%), 일본 7600명(27.6%) 순 이었다

 

대륙별로는 아시아 2만9422명(37.0%), 아메리카 2만395명(39%), 유럽 9497명(60.2%), 중동 2841명(66.3%), 아프리카 1642명(69.3%)으로 나타났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의 재외투표자 수인 6만 3797명은 19대 총선 재외선거 투표자수 5만 6456명에 비해 7341명(13%p)이 증가했다.

 

이는 전체 재외선거권자 대상자 198만 여명(추정)의 3.2% 수준이다. 19대 총선 당시 추정 재외선거권자 223만여명의 2.2%였던 것에 비해 실제 투표율 역시 증가한 것이다.

 

선관위는 재외선거 투표율이 높아진 이유로 △재외선거인 영구명부제 도입 △중앙선관위 인터넷 누리집을 통한 신고·신청 확대 △공관 외 투표소 25개소 및 파병부대 4개소 등 추가투표소 운영 등을 꼽았다. 즉, 재외선거인의 투표 편의를 높인 점이 투표자수 증가에 주효했다는 평가다.

 

마감된 재외투표지는 오는 9일까지 항공편으로 국내로 들어와 13일 총선일 국내투표가 마감되면 함께 개표된다.

 

이번 총선 재외투표는 지난달 31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전날(4일·현지시각) 하와이 호놀룰루 총영사관 투표소까지 총 113개국 198개 재외투표소에서 실시됐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아무 '물' 이나 마시지 마세요 hot 2016.04.05
    온라인 멤버쉽, 가정배달 서비스 중국에서 주커피(ZOO COFFEE)를 설립한 한국기업 주홀딩스 그룹과 중국 최대의 부동산 기업인 완다그룹이 손잡고 운영하는 ‘럭..
  • 한국감독 3人...中 슈퍼리그에서 부는 한류 hot [1] 2016.04.05
     ▲ 장외룡 감독/ 총칭리판▲ 홍명보 감독/ 항저우뤼청  지난 1일, 2일 중국슈퍼리그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감독이 이..
  • IMF '중국경제, 对글로벌 증시 영향 갈수록 확.. hot 2016.04.05
    국제통화기금(IMF)이 중국을 필두로 하는 신흥시장의 경제가 미국 등 선진국들의 증시에 주는 영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월 7일 상하이증시가 7..
  • 이웃이 귀신? 주택을 묘지로 사용 hot 2016.04.05
    비싼 묘지 가격때문에 상하이 총밍(上海崇明), 장쑤치동(江苏启东) 등 집값이 싼 곳에 집을 구매 후 유골을 안치, 사실상 묘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고...
  • 호화 자동차 6대 버린 中부자들의 여행 화제 hot 2016.04.05
    중국 부자들의 호화 자동차 '여행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中国青年网 보도에 의하면, 지난달 28일 패러리 1대,  마세라티 10대 총 11대의 고급..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8.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9.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10.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4.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5.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6.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