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하이국제영화제’가 6월11일~19일까지 열린다.
지난 1993년 처음 개최된 상하이국제영화제는 매년 6월에 열리며, 도쿄 국제영화제와 함께 동아시아 최대 규모다.
출품작들은 상하이 각 영화관에서 상영하며, 6월6일부터 지정 영화관 및 온라인몰(格瓦拉,豆瓣)에서 티켓구매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한국 영화 21편이 참여해 또 한번의 ‘한류열풍’을 예고한다. 한국 출품작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남과 여’, ‘그날의 분위기’, ‘히말라야’, ‘4등’, ‘사도’, ‘극비수사’ 등이다.
이밖에 우디앨런의 최근 작품인 ‘카페 소사이어티(Café Society)’, ‘이레셔널 맨(Irrational Man)’, ‘매직 인 더 문라이트(Magic in the Moonlight)’등과 ‘007’시리즈과 오스카영화제 상영작인 ‘스티브잡스(Steve Jobs)’, ‘스파이 브릿지(Bridge of Spies)’, ‘브룩클린(Brooklyn)’, ‘조이(Joy)’ 등이 선보인다.
공식 사이트: www.siff.com/shlj/n4/index.html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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