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 선정 CEO 권장 도서>
오리지널스
어떻게 순응하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애덤 그랜트의 책. 저자는 이 책에서 독창성에 대해 전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작 '기브앤테이크'에서 조직과 사회의 새로운 성공 기준을 제시한 바 있는 그는 누구나 내면의 창의성을 발휘해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밝힌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재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있고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정체 상태를 벗어나 발전하고 싶다면 우리는 규칙에 도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또한 그런 아이디어를 수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저자는 이른바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구태의연한 전통을 거부하는 독창적인 사람들을 ‘오리지널스(originals)’로 지칭한다.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닫혀 있던 입을 열고 용기를 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야 한다.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 구성원은 오리지널로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현재 상태에 도전해야 하고, 조직의 리더는 구성원들의 독창성을 더 많이 불러일으킬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에 담긴 이야기는 명확하다. ‘제4차 산업혁명은 무엇인가?’,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공익을 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이 네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1부는 총 세 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의 개요와 이 시대의 변화가 불러오는 주요 (물리학, 디지털, 생물학 영역에 기반을 둔) 과학기술, 그리고 그 영향과 정책적 도전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가져올 변화를 잘 수용하고 형성하며, 그 가능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실용적 방안과 해법을 담았다.
각 분야 및 영역의 선구자격에 해당하는 지식인과 기업인 등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에 대한 고민과 준비를 시작한 이들의 생각과 전략이 클라우스 슈밥의 목소리를 통해 이 책에 온전히 담겨 있다.
축적의 시간
-서울공대 26명의 석학이 던지는 한국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제언
우리 산업의 당면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객관적이면서 전문적인 의견을 줄 수 있는 26명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들을 멘토로 선정하였다. 이들은 모두 국내외 학계를 리드해 왔고, 활발한 산학협력 연구로 산업계의 현실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통찰을 제공해줄 수 있는 우리나라의 멘토들이다. 기업의 리더들에 비해 이번 작업에 참여한 멘토들은 무엇보다 특정 기업의 이해와 전략에 얽매이지 않고,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26명의 멘토들에게 다음과 같은 6가지의 공통 질문을 중심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에서 산업을 가로지르는 공통 키워드를 추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국의 산업계가 처한 현실을 어떻게 진단하는가? 한국의 산업계가 돌파해야 할 관문이 무엇인가? 중국의 부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산학협력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대학(공대)의 역할이 무엇인가? 우리 사회의 틀과 국가정책의 틀이 바뀌어야 할 부분이 있는가?
2020 하류노인이 온다
-노후 절벽에 매달린 대한민국의 미래
일본에서는 요즘 '하류노인'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지며 노인빈곤이 사회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류노인'이란 생활보호기준 정도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고령자 또는 그 우려가 있는 고령자로 수입이 거의 없으며, 충분한 저축이 없고,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류노인은 이웃나라 일본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우리의 현실, 그리고 내일이기도 하다.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비중은 일본에 이어 세계 2위가 될 전망이다. 일본보다 더 우려가 되는 점은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높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꿈꾸던 안락한 노후는 극히 일부에게만 해당될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은 하류로 전락할 것이다. 2020년이면 시간이 없다. 그리고 당신만 예외일 수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하류노인의 양산을 방지하고 지체시킬 정부의 정책 대응을 촉구하고 더불어 개인적인 노후 대책도 세워야 한다.
프레즌스
-위대한 도전을 완성하는 최고의 나를 찾아서
과학과 실제 사례를 결합해,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여 최고의 성과를 얻게 하는 '프레즌스'의 힘을 보여주는 책이다. '프레즌스'란 사전적 의미로 '사람이나 사물이 특정한 곳에 있다'는 의미의 존재감, 실재감을 뜻한다. 그러나 저자 에이미 커디 교수는 '자신의 진정한 생각, 느낌, 가치 그리고 잠재력을 최고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조정된 심리 상태'를 프레즌스로 통칭한다.
프레즌스는 영속적이며 초월적인 것이 아니라 수시로 왔다가 또 가는 현상이다. 프레즌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감, 평정심 그리고 몰입이 필요한데, 거창하고 대대적인 변화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세나 태도 같은 신체언어를 조금씩 바꿔 스스로를 자극하는 것만으로 이것들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저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5분의 프레즌스가 가져다주는 효과를 만나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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