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하이도서전 ‘서향중국(书香中国)’이 오는 8월 17일~23일까지 상하이전람중심(上海展览中心)에서 열린다.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상하이시인민정부, 상하이시선전부 및 상하이시신문출판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시면적이 2만3000평방미터에 달하며, 개최 기간 7일간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올해 상하이도서전은 ‘독서를 사랑하고, 내 삶을 사랑한다(我爱读书,我爱生活)’는 주제로 열린다고 앙광망(央广网)은 25일 전했다.
전국 출판사 500여 곳에서 참가하는 이번 도서전에서는 15만 종의 다양한 도서들이 선보인다. 또한 각종 도서문화이벤트가 700회 이상 열리고, 해외작가, 학자 및 각계 유명인사들이 집결할 예정이다.
올해의 테마 도서전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주요강연 정신 및 ‘양학일작(两学一做)’, ‘사개전면(四个全面)’, 및 ‘오대발전이념(五大发展理念)’,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실천, 중화우수문화 확대 및 중국공산당 창립 95주년, 붉은군대 승리 80주년 등 주요테마 및 기념활동을 펼친다.
통계에 따르면, 이번 도서전에는 관련 테마도서가 5000여 종에 달한다. 중공중앙선전부와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은 올해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120종의 주요테마출판물을 도서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이벤트로는 상하이도서전 조직위원회 및 해방일보사, 징안구(静安区)인민정부 공동주최의 ‘문화자신(文化自信)’을 주제로 한 주제포럼 ‘서향중국’ 독서토론, 왕수정(王树增)의 작품 ‘장정(长征)’독자 사인회, 상하이테마출판포럼, ‘공급측면의 구조개혁 및 중국경제의 장기성장’을 주제로 하는 ‘세기중국포럼’, 루쉰(鲁迅)전기, 고혼(苦魂) 3부작 등이 있다.
상하이도서전은 상하이도서관, 사남문학의 집(思南文学之家), 과학회당, 상하이수청(上海书城), 신화서점(新华书店), 홍차오공항 상하이서점 10여 곳, 바오강그룹(宝钢集团) 17개 공장구역의 상하이수청 이동서점 및 유명 실물서점 등에서 도서전시판매 및 독서문화활동을 개최한다.
또한 상하이시교육위원회와 함께 각 구현(区县) 교육국에서 ‘서향교원(书香校园)’ 독서 이벤트를 구축해 상하이시 초,중,고, 유치원에서 ‘시가조명상하이(诗歌点亮上海)’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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