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41년 전통의 원할머니보쌈·족발이 중국 상하이 치신루에 매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기존 중국 청도시에 위치한 청양점의 인기에 힘입어 치신루에도 매장을 냈다. 치신루점은 오피스 상권이라는 지역 특성과 테이크아웃 문화가 자리잡은 상하이 문화 특성에 맞춰 도시락 메뉴 판매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뉴판 안에서 각자의 기호에 맞는 요리를 선택해 자신만의 세트 메뉴를 구성하는 중국의 식문화도 반영했다.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중국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담백한 수육과 매일 새로 담근 아삭한 보쌈김치 등 정성으로 대변되는 한식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기사 저작권 ⓒ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