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위안화 기준환율 441p↓... 연내 지준율•금리 인하 '없을 것'

[2016-08-22, 16:46:50] 상하이저널
22일(월요일) 위안화 기준환율이 441포인트 하락한 6.6652로, 영국의 유럽 탈퇴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후이통망(汇通网)이 전했다. 이는 또 7월 27일 이후 최저 환율이다.

미연준의 9월 금리인상을 앞두고 미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위안화가 크게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교통은행 애널리스트인 렌핑(连平)은 "인민은행이 연내에 금리와 지준율을 인하할 가능성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올들어 중국의 실질금리는 사실상 마이너스 상태이다.  가뜩이나 위안화의 평하절하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설상가상 금리마저 내려버리면 위안화에 대한 압박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지급준비율 인하의 가장 직접적인 결과는 은행의 신용대출 자금이 늘어나는데 있다. 현재 상업은행들의 예대비율은 운신의 폭이 넓고 신용대출자금력도 충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인민은행은 굳이 지준율을 인하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건설은행 선전지행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jackson hole에서 열리는 은행장연차회의에서 미연준 관계자의 연설이 주목을 끌고는 있지만 정책에 대한 언급은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9월 항저우 G20 개최를 앞두고 위안화가 큰 변동을 보일 가능성은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박형은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3.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4.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5.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6.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7.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8.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9.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10.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경제

  1.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2.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3.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4.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5.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6.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7.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8.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9.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10. 상하이 오피스 시장 수요 회복…하반기..

사회

  1.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2.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3.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8.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4.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2.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5.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6.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8.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9.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