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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루빅큐브 인터렉티브 전시회’ 상하이 상륙

[2016-09-08, 23:24:49]

 




 







전세계 가장 많이 팔린 장난감 루빅큐브, 구글(Google)이 개발한 '루빅큐브 인터렉티브 체험전'이 아시아 최초 상하이에 착륙한다.

 

 ‘지능형 장난감의 왕’으로 불리는 루빅큐브는 시대를 초월해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0년대부터 지금까지 전세계 5억 여개의 큐브가 판매되었고, 전세계 인구의 1/5이 이 매력적인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봤다는 통계다.

 

루빅 큐브는 1974년 헝가리 건축학자인 에르노 루빅(Ernö Rubik69)이 고안한 것으로, 지난 2014년 4월 탄생 40주년을 맞았다. 구글은 3D 인터렉티브게임 ‘큐브 두들(Doodle)’을 개발해 40주년 기념품으로 선보였다. 또한 미국 자유과학센터는 구글과 공동으로 인터렉티브 전시회인 ‘비욘드 루빅큐브(Beyong Rubik’s Cube)’를 개발했다.

 

이 전시회는 미국, 캐나다 등을 순회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오는 11월26일~2017년2월26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상하이환치우강(上海环球港)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상하이국제문화전파협회(上海国际文化传播协会)가 주관하고, 상하이링카문화발전(上海零卡文化发展) 유한공사가 주최한다.

 

미국에서 25개의 과학기술인터렉티브 전시품들이 직수입되어 관중들을 만난다. 루빅큐브는 조그만 장난감에 불과하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과학, 기술, 로봇연구, 예술, 음악, 영화, 건축 및 수학에 영향을 미쳐왔다.

 

루빅큐브의 최대 강점은 인류의 창조력을 개발, 강화시킨다는 점이다. 구글은 ‘비욘드 루빅큐브’ 전시회의 창시자로서 처음으로 기존 전시장의 참관체험을 디지털 영역으로 확대했다. ‘창조, 오락, 영감’의 3대 주제로 교육완구, 인공지능, 가상퍼즐, 음악멀티미디어플랫폼, 전통퍼즐 등의 기능을 과학기술로 표현되는 인터렉티브 전시품으로 개발했다. 부모, 친구, 스승 간의 다양한 시합을 통해 새로운 사고놀이 문화로 개척했다.

 

전시회는 ‘창조, 오락, 영감’의 주제에 부합해 3개 영역으로 구분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하이테크감지구역(高科技感应区)이 있어 디지털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화면에 계속해서 변화하는 기하학적 블록들이 나타난다.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한다. 또한 에르노 루빅 교수가 최초로  목재, 고무밴드, 크립 등으로 고정해 만든 큐브도 볼 수 있다. 이어서 완벽한 큐브가 만들어 지기 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다. 또한 18K 순금으로 만들어진 시가 250만 달러의 세상에서 가장 비싼 큐브도 선보인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높은 ‘루빅큐브 해결로봇’도 있다. 이 로봇은 세상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3처 큐브도 풀 수 있다. 사람의 움직임을 시물레이션하며 관중과 호흡한다.

 

장쑤(江苏)위성TV의 인기 프로그램인 ‘최강대뇌(最强大脑)’에 출연해 큐브대회 우승자인 왕잉하오(王鹰豪)가 중국 3개 도시 순회전시의 대변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외  왕잉하오의 수학 ‘큐브교실’을 비롯해 ‘루빅큐브 카니발’ 시장, ‘루빅큐브 건축물’ 등의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회는 상하이에 이어 선전, 항저우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비욘드 루빅큐브(超越魔方Beyond Rubik's Cube)’ 인터렉티브 전시회

 

일시: 2016.11.26-2017.2.26
시간: 월~일10:30-21:30, 21:00 입장마감
장소::上海环球港•四楼博物馆(中山北路3300号)
전자티켓 구매: www.gewara.com/drama/319514926?refresh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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