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상하이외대 충밍캠퍼스에서 한식품 홍보
글로벌 YAFF과 함께 캠퍼스 프로젝트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상하이지사는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상하이외국어대학교 셴다(贤达)경제인문학원 충밍캠퍼스에서 현지 유학생 및 대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들어 중국에 첫 수출 신호탄을 울린 삼계탕·김치·쌀 3가지 수출전략품목의 홍보관과 시식관을 운영했다. 또 6개 한국식품 수입업체의 한국식품 홍보, 판매했으며, 각종 문화체험관, 문화공연 등이 함께 진행돼 이틀 간 현지 대학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첫날 상해외국어대학교 교장, 셴다경제인문학원 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10여 명과 상하이aT가 함께 참석해 ‘2016 상하이 캠퍼스 프로젝트’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흥을 돋구었고, K-pop 댄스 공연, 비트박스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뒤를 이었다. 이어 오후에는 각종 시식관 및 업체 홍보 부스 운영, 문화 체험 부스 운영 등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교내 4000여 재학생의 눈길을 끌었고,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 단계부터 aT의 식품인재 육성 프로젝트 회원 YAFF(Young Agri-Food Fellowship)이 함께해 행사 진행의 전 단계를 함께 한 뜻 깊은 프로젝트이다. YAFF은 현지 유학생 25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식품박람회 진행요원 및 통역, 한국식품 SNS 홍보 등 aT의 다양한 업무를 도맡아 진행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회로 aT에서는 상하이외대 한국어과 학생 25명을 YAFF 2기 회원으로 맞이했으며, 행사 이튿날인 11.25(금) 위촉장 및 기념품 수여 등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aT 상하이지사 이상길 지사장은 “이번 캠퍼스 프로젝트에서는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대중 수출의 물꼬를 튼 수출전략품목과 구입처를 소개하고, 한국식품의 실질적인 수입·유통 주체인 수입업체의 홍보 및 판매 부스의 운영을 통해 단지 홍보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한국식품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력했다"라며 "현지 대학생을 새 회원으로 맞아 상하이지역 YAFF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농식품 홍보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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