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내부 수리를 위해 문을 닫았던 '상하이 어린이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 박물관은 무료 입장이며, 입장객이 800명이 되면 입장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23일 전했다.
어린이 박물관은 3세~10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여행’을 주제로 한 상설 전시장에는 선창진입, 심해잠입, 우주여행, 지구귀환 등의 공간들이 자리한다. 또한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설계된 ‘여행@Home’ 체험구간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분화교육 및 심화체험을 위한 지하성에서는 부모와 함께하는 독서 공간을 위한 차오잉(草婴)서점과 자연관찰을 위한 실외전시장, 과학영화관 및 특별전시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DIY교실(动手做课堂)’, ‘과학소강좌(科学小讲堂)’, 고고발굴체험활동 등의 다채로운 테마 이벤트도 제공한다.
어린이 박물관은 인터넷, 웨이보, 웨이신 등을 통해 대중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상하이 어린이박물관'은 중국 최초의 전문 아동 박물관으로 지난 1996년5월29일에 설립되었다.
주소:上海市长宁区宋园路61号
전화: 021-62783130
공식 사이트: www.shetbwg.com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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