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교통대MBA에서 중국 경영 혁신 전략 배워
한양대와 상하이교통대MBA가 공동 주관하는 ‘SHAMP 10기 입학식’이 지난 21일(금) 디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0기 수강생을 비롯 한양대 장석권 경영대 학장, 상하이교통대MBA 리량 주임 등 4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부를 통한 혁신, 혁신을 통한 사드 정국의 정면 돌파
2011년 시작된 SHAMP는 7년째 재중 한국 기업인들에게 중국식 경영전략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이번 10기는 사드로 초래된 재중 한국 기업의 난국을 극복할 힘을 ‘혁신’에서 찾기 위해, 중국의 구조적 이해(경제구조, 정치구조, 사회구조 등)와 경영의 3대 축에 대한 혁신 전략(시장전략, 사람 전략, 재무 전략)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SHAMP 10기에는 상하이교통대, 복단대, 중앙당교의 중국 교수진과 경영교육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한국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중국의 사회경제 구조의 변화 △공산당의 결책구조 △G2쟁패 △4차 산업혁명 △중국식 인력관리 전략 △신산업이 이끄는 소비 변화 △내수 시장 개척을 위한 실전 협상 △인민폐 국제화 전략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290여명의 리더들이 교류하는 경영 모임, SHAMP 원우회 운영
특히 스페셜 특강에는 한국에서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를 초대하여, 그들의 고유한 아이덴티티인 ‘배민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누적 멤버 290여명에 달하는 SHAMP는 졸업 후에도 골프 모임, 조찬 모임, 멤버스 데이 등 원우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경험을 나누는 교류를 하고 있다.
문의: 한양대 상해센터 021-5169-7003.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