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여행객 ‘수속부터 탑승까지’
유아 동반 고객엔 기내용요람·이유식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어떻게 가지?’, ‘80세 아버지 혼자 무사히 오실 수 있을까?’
여름방학 혹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한국행이나 손님맞이를 앞둔 교민들 중에는 특별한 상황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아이나 노인 홀로 비행기를 비행기를 타야 하거나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등이 그렇다.
항공사마다 승객의 특성에 따라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들이 있다. 임산부, 보호자 비동반 어린이,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는 대부분 항공사가 모두 갖추고 있음에도 미처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이용객들이 많다.
종교나 건강상의 이유로 일반 기내식을 먹지 못하는 경우에도 사전에 예약만 하면 힌두식, 유대교식, 저염식, 당뇨식, 글루텐 제한식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영유아 동반 고객은 기내용 요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각 장애인의 경우 필요에 따라 추가요금 없이 인도견과 기내에 동반 탑승할 수 있다.
동방항공은 생애 첫 해외여행객에게 카운터 수속부터 탑승까지 맨투맨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중 노선 4대 항공사의 특별 서비스들을 알아보자. 대부분의 서비스는 티켓 예매시 혹은 탑승 3~4일 이전에 각 항공사 서비스센터를 통해 예약해야 함을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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