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을까?
27일 12시40분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광저우로 출발 예정인 남방항공 CZ380편에 승객들이 탑승수속 마치고 탑승을 시작했다. 승객들이 버스로 이동해 비행기에 오르던 중 80세 할머니가 비행기 엔진을 향해 동전을 던졌다.
항공기는 즉시 운전을 멈추고 엔진에서 동전 찾기에 나섰고 엔진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에 들어갔다. 할머니가 던진 9개의 동전 중 엔진으로 들어간 1개를 제거하고 안전을 확인한 비행기는 당초 예정 시간 보다 4시간이나 늦게 목적지로 출발했다.
목격자들은 탑이나 분수에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듯이 안전 비행을 기원하며 던진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전했다. 실제로 할머니는 불교신자로 무사비행을 기원하면서 동전을 던졌다고 전해졌다.
피의자 여성은 즉시 공항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고 신민망(新民网)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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