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푸동공항에서 발생한 한 할머니가 비행기 엔진에 동전을 던져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가졌다.
푸동공항 공안국에 따르면 올해 80세인 할머니는 전과기록이 없고 정신질환자도 아니었다. 단지 평소 불교를 믿던 할머니는 무사비행을 기원하며 동전을 던진 것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할머니는 ‘치안관리처벌법’에 의거 구류 5일의 처분을 받았으나 만70세 이상인 자에게는 구류를 집행하지 않는다는 규정에 의거 실제로 감옥에 가는 일은 피했다.
비행기 출발이 늦어지고 수리팀이 긴급 점검에 나서는 등 불편은 있었지만 고령의 나이와 비행기 손상이 없었던 점을 고려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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