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상하이센터에서는 ‘SHAMP 추천 도서’라는 이름으로, 매주 1권의 도서를 선정해 교민들에게 추천하고 있다. 선정된 도서는 책값의 50%를 한양대에서 지원하므로, 금수강남 1기 북코리아 서점에서 구매할 경우 판매가격의 50%에 구입할 수 있다. (1인 1권만 구매할 수 있으며, 매주 5권으로 제한)
6일~12일
승자의 공부
유필화 | 흐름
정가: 129元→할인가: 65元
3000년 고전에서 찾아낸 승부의 인문학 <승자의 공부>는 30년간, 150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10만 리더들을 열광시킨 대한민국 대표 경영 그루, 유필화 교수가 3000년 역사의 전략이 담긴 병법서 9권과 대륙을 호령한 6인의 리더에게서 찾아낸 승자의 법칙을 한 권으로 엮은 인문경영서다. 현대의 기업 경영은 무기 없이 싸우는 전쟁터와 같다. 저자는 이런 전쟁터에서 30년간 때론 이론가로, 때론 조언자, 때론 참여자로 활동하면서 “왜 누군가는 승자가 되고, 누군가는 사라지는가?”란 의문을 갖게 됐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한 순간의 선택이 승패를 결정짓는 전쟁터의 법칙을 담은 동양 병법서를 경영학의 관점에서 연구하고 통섭하는 작업을 해왔다. 그 결과 시대와 환경은 달라도 변화하지 않는 승자의 법칙 3가지를 체계적으로 발전시켰다.
마음을 사로잡는 용인술(승자의 그릇), 흐름을 주도하는 원칙(승자의 원칙), 판을 뒤집는 책략(승자의 책략)이 그것이다. 저자는 이들 세 가지 법칙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공부와 훈련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승자의 그릇, 승자의 원칙, 승자의 책략 등 3부로 구성된 『승자의 공부』는 동양 최고의 병법서로 불리는 무경칠서, 삼십육계, 전국책 등 9권의 병법서와 대륙을 호령한 6명의 리더를 주제로 총 14번의 강의를 통해 위기를 기회,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어줄 실천 전략을 소개한다.
13일~19일
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
오영욱(오기사) | 스윙밴드
정가: 129元→할인가: 65元
우리 눈에 보이는 것 말고 진짜 중국의 중국인은 어떤 모습일까? 동이 서생 오기사의 대륙 탐방기 <중국인은 왜 시끄러운가>는 오늘의 중국을 만든 것들, 역사와 혁명과 공산주의와 자본주의가 이룩해낸 낯설고도 친숙한 세계를 찾아가는 역사문화 탐방기다.
저자 오영욱은 건축가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 30개 국가를 여행하고 책을 써낸 여행전문가로 저자는 2년 동안(2015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중국 11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평범하고 일상적인 풍경에서 작지만 흥미로운 많은 것들을 발견해낸다. 특히 인상적인 저자의 방식은 고지도를 들고 현대의 장소에서 사라진 시간의 흔적을 찾아내는 것이다.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교토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고성(古城)을 이미 경험한 저자는 건축가의 시선과 감각을 보태 중국 역사도시들의 구조를 복원하고 그들의 문명과 삶을 유추해낸다. 또 동아시아의 인접국들로 긴 역사를 공유하는 한중일 3국의 갈등, 경쟁, 발전의 양상을 영토 문제에서 지도 표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어 독자의 호기심을 채워준다. 무엇보다 한중일의 궁궐 형식이나 주거 양식의 비교분석은 물론, 난방시스템, 도로표지판, 디자인, 춘화, 목욕탕 문화의 차이까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 기원을 고찰하는 대목에선 짧은 웃음과 더불어 깊은 생각에 잠길 수밖에 없다.
20일~26일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
롤랜드버거 | 다산3.0
정가: 154元→할인가: 77元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이 가장 신뢰하는 4차 산업혁명 보고서.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지 않는다. 이미 와 있는 미래를 보고할 뿐이다.” <4차 산업혁명 이미 와 있는 미래>는 그동안 전 세계에서 롤랜드버거가 발표한 수많은 보고서 중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만 골라 단행본 형식에 맞게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현장과 역사적 맥락을 다루는 것은 물론, 이미 도착한 미래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가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또 4차 산업혁명에 영향을 미치거나 4차 산업혁명이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한 2030년까지의 메가트렌드를 분석함으로써 종합적으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27일~9월 2일
아날로그의 반격 디지털, 그 바깥의 세계를 발견하다
데이비드 색스 | 어크로스
정가: 144元→할인가: 72元
아마존은 왜 오프라인으로 진출했을까? 아마존이 뉴욕 맨해튼에 오프라인 서점을 열고, 미국 내 최대 유기농 식품업체인 홀푸드 마켓까지 인수하면서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쏟아진다. 고비용, 비효율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오프라인 매장은, 온라인 데이터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O to O(Online to Offlineㆍ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마케팅을 이용해 더 넓은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건 온라인 공룡 아마존이라서 가능한 과감하고 예외적인 선택일까?
<아날로그의 반격>의 저자 데이비드 색스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보여주는 멋진 반전을 우연이나 일시적인 유행으로 보지 않는다. 애플 제품을 가장 비싸게 판매하는 애플 오프라인 매장부터 뉴욕 한복판에 들어선 대형 서점 북컬처, 유니온스퀘어 그린마켓에서 벌어지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까지. 그가 보고 들은 오프라인 매장의 성공 요인은 오프라인을 온라인의 보완재라고 치부하는 세간의 예상과는 크게 달랐다. 오프라인 시장이 온라인 시장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의 발견, 그리고 오프라인이 주는 즐거움. 『아날로그의 반격』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성공 사례와 트렌드의 거대한 변화는 이러한 배경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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