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하늘이 내려주신 선물 가을이 문턱을 넘었습니다. 상하이 한인 역사와 시간을 공유해온 상하이저널이 창간 18주년을 맞았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있는 지금,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다량의 정보가 넘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능을 더할 수 있는 상하이저널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달 위챗 팔로워가 1만3000명을 돌파했습니다. 20여 년간 축적된 정보와 중국 생활에 필수 지능기술을 더해 모바일 시대에 적합한 상하이방의 새로운 웹버전이 조만간 교민들을 찾아갑니다. 온오프 라인의 상호결합으로 각각의 장점을 극대화해 급변하는 중국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최근 어려워진 환경에서 기업은 물론 자영업체들도 칼날 위를 걷고 있는 현실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교민 최대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 한인사회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미래를 준비하고 기대할 수 있는 컨텐트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상하이저널은 또한 중국에 거주하며 사업, 생활 문화에 걸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남모르는 고민을 나누며 살아가는 독자 여러분의 커뮤니티이기도 합니다. 상하이저널을 함께 만들어 주신 독자, 광고주 그리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신 컬럼리스트,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던 아줌마이야기 필진,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도 함께 해준 상하이저널 가족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청소년기의 모습을 벗고 어엿한 청년으로 성인을 눈앞에 둔 지금의 상하이저널이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상하이저널 사장 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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