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경찰'이 상하이 도심 교통질서 지키기에 나섰다.
최근 상하이 교통경찰부(上海市交警总队)가 10가지 교통 법규 단속 기능이 탑재된 '스허이(十合一)' 전자 경찰 설비를 도심 곳곳에 배치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동방망(东方网)이 25일 전했다.
이는 지난달 선보인 '지우허이(九合一)'의 신호 위반, 차선 위반, 역주행, 직진 차량 우선 규정 위반, 보행자 우선 규정 위반, 정지선 위반, 좌회전 운행 규정 위반(좌회전 시 크게 돌아야 하는 규정), 도로 주행 규정 위반, 불법 유턴 등 9가지에서 전동차 및 자전거 전용도로 침범 단속 기능이 추가되었다.
현재 후타이루(沪太路)/이촨루(宜川路), 따화루(大华路)/화링루(大华路), 진띵루(金鼎路)/즈저우루(子洲路), 민싱루(民星路)/빠오터우루(包头路), 시우엔루(秀沿路)/캉신공루(康新公路), 잉커우루(营口路)/쟈무스루(佳木斯路), 통허루(通河路)/후마루(呼玛路) 등 사거리에 설치되어 있다.
전자 경찰 시스템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2992건의 교통 위반 차량을 적발해 범칙금 및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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