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 '공릉닭한마리' 상하이 진출

[2018-01-24, 18:05:15] 상하이저널

국물은 시원, 속은 후끈
오픈 기념 30% 할인 행사

자극적이지 않고 맑고 개운한 맛으로 소문난 ‘공릉닭한마리’가 지난해 타이베이 진출에 이어 상하이 구베이점을 오픈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에도 소개될 정도로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맑은 육수에 얼리지 않은 닭과 버섯, 감자, 떡을 넣고 푹 끊여내, 맛은 물론 겨울철 영양보충에도 손색이 없다. 닭은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특히 매운 것을 먹지 못하는 중국 친구와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고추 소스에 특제 간장, 겨자, 마늘을 개인 취향에 따라 배합하고 양배추를 더해 양념장을 준비하자. 닭은 주방에서 익혀 나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다. 


여기에 칼칼한 맛이 나도록 김치를 넣어 끓여도 되지만 첫 방문이라면 20여가지 식재료를 이용해 우려내 시원하고 맑은 국물을 강추한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떡과 채소를 먼저 건져 먹는다. 잘 익은 닭고기는 비법 육수에 충분히 절여져 촉촉함을 잃지 않은 풍미가 입안에 채워진다. 



닭고기와 잘 어우러진 육수는 “어제 밤 소주 한 잔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운해 겨울철 차가워진 몸 속에 온기를 불어 넣어준다. 


마지막 코스인 국수와 죽은 ‘ MUST HAVE’ 아이템이다 면은 충분한 탄성을 가져 퍼지지 않은 쫄깃함을 즐길 수 있다. 잘 우러난 육수에 끓여진 죽은 재방문 확정 도장을 찍어 주는 느낌이다. 


상하이 골릉닭한마리는 오프 행사로 오는 2월 12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손님을 맞는다. 부쩍 추워진 상하이 겨울 날씨에 맛과 영양을 함께 잡을 수 있는 ‘공릉닭한마리’를 찾아보면 어떨까.

[공릉닭한마리 구베이점]
-주소: 古北路1699号虹桥大成商务广场지하1층(1699빌딩)
-전화: 021-5422-0189
-행사: 닭한마리 30% 할인(2월 12일까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춘절 귀향길에 들고가는 '上海 대표 간식'은? hot 2018.02.03
    중국 최대 명절 춘절, 귀향길에 오르면서 상하이에서는 어떤 특산물을 챙겨 갈까? 설맞이 선물로 건네기에 손색이 없는 상하이만의 독특한 특산 요리를 소개한다. 1...
  • 가족과 함께 떠나요… 상하이 인근 스키장 6곳 hot 2018.01.27
    겨우내 좀처럼 눈이 내리지 않는 상하이에서 스키장은 '환상'일뿐이다. 하지만 겨울이면 어김없이 그리워지는 눈밭, 그 위에서 뒹굴고 눈싸움을..
  • [중국법] 법원소송 중 증인의 출석의무 2018.01.26
    Q 북경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A와 B는 거래상의 다툼이 생겨 소송으로까지 확대되었습니다. 그 거래를 중개한 C에게 ‘증인으로 나와 달라’는 법원의 소환장이 왔습..
  • [중국법] 변호사 보수의 소송비용 산입 2018.01.25
    [중국법 이럴땐 이렇게]Q B는 A가 북경에서 경영하는 금속제품 제조공장에서 작업도중 기계 작동불량으로 우측 손목을 절단 당하는 재해를 입었습니다. 산재보상금을...
  • 中 도서관, 셀카족 때문에 '골머리' hot 2018.01.24
    지난해 독특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도서관이 책을 읽는 사람보다 사진을 찍으러 방문한 사람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미얼왕(米尔网)이 24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4.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5.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6. ‘혁신’과 ‘한계’ 화웨이(华为)의..
  7.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8.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9.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10.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경제

  1. 샤오미 '솽스이’ 매출 6조원 돌파,..
  2. 2000만 유튜버 리즈치 3년만에 컴..
  3.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6.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7.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10.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눈곱·콧물·기침 아데노바이러스 기..
  3.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4.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5.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한지의 거장' 이진우, 바오롱미술관..
  2.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3.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4.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5.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6.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5.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