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명의 아티스트 작품이 한 자리에
2017 상하이 예술가 연합 전시
Extension at Sea: Shanghai Artists Joint Exhibition
海上延伸-2017上海艺术家联合大展
상하이에서 활동 중이거나 상하이를 거쳐간 예술가 160명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전시회다. 그들의 사고,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실험 정신이 담긴 300여 점의 작품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중국화부터 유화, 판화, 조각, 설치미술, 사진, 영상, 수묵화, 공간 예술 등 각 장르별 예술가의 다양한 작품을 '뉴 상하이풍 중국화', '상하이 신고전파', '상하이 추상화', '상하이 신어(新语)', '회화 신어(新语)', '설치미술·사진·영상', '도시 수묵화', '도시 경관' 등 8가지 섹터로 구분했다. 대규모 전시인 만큼 시간을 두고 천천히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 5월 30일까지
• 浦东新区上南路161号(中华艺术宫)
• 무료
청년 예술가들의 톡톡튀는 상상속으로
'표현할 수 없는 존재들' 6인 작가 전시회
“无法诠释 Indescibable”群展
무엇을 보고 느끼던 당신의 생각이 정답이다.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6명의 청년 예술가들의 생각을 그림에 녹여냈다. 작품을 보고 작가가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묻지 말고 그저 자신이 보고 느끼고 떠오른 생각이 곧 그림의 주제가 된다라는 작가들의 의도대로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바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그림 한 폭으로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는 것은 어떨까.
• 3월 27일까지
• 吴中路1588号 爱琴海购物公园
• 무료
라면 매니아들 취향저격
'고독한 라면' 100개 컵라면을 통한 치유의 시간
孤独的泡面-100碗面的治愈时刻
평소 라면 매니아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전시다. 중국 내 최초로 열린 이번 라면 전시회는 우리 생활에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각 종 라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중국 라면 뿐만 아니라 일본, 한국, 태국, 인도, 베트남, 대만, 홍콩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라면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 라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컵라면, 만화 캐릭터 라면, 8090세대 향수를 자극한 옛날 라면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전 세계 2004가지 라면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꼽힌 10대 라면을 직접 먹을 수 있는 공간과 봉지 라면으로 가득찬 라면 연못, 자신만의 특별한 컵라면을 직접 제조해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즐거움을 더한다.
• 3월 16일~5월 6일
• 黄浦区南京东路228号(上海新世界大丸百货)
• 일반(38元), VIP(58元), VVIP(68元)
상하이 당대예술 30년을 돌아보는 시간
아방가르드 상하이ㅡ상하이 당대예술 30년 기록 전시회
前卫·上海——上海当代艺术30年文献展
과거 1980년 대 후반 상하이에는 철학, 문학, 예술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급진주의를 추구하는 문화 운동이 일었다. 그 당시 분위기가 녹아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우발적과 연출', '표현 및 그후', '수묵의 현대주의', '89이후 시대의 변화 ' 등 4가지의 심오한 주제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당시 예술가들의 생각을 작품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 3월 25일까지
• 徐汇区复兴中路1199号明园商务中心(明圆美术馆)
• 무료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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