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국문화원서 15일 열려
오는 17일 상하이청소년오케스트라 10주년 연주회 개최
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은 오는 15일(금) 오후 7시 30분 쉬후이(徐汇)구에 위치한 문화원에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한•중 연(緣) 음악회’를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6월 17일(일) 14시경 푸동(浦东)에 위치한 오리엔탈아트센터에서 개최 될 ‘상하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혜선) 10주년 음악회' 기념 연주를 위해 상하이를 방문한다. 이 음악회와 함께 보다 많은 중국 현지인과 우리 교민을 대상으로 한국의 클래식음악 문화를 알리고자 문화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중 연(緣)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한국에서도 수차례 진행해 온바 있는‘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클래식’을 금난새의 해박하고 흥미 있는 해설로 관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97년 서울 국제음악제 데뷔 후 매년 국내•외에서 100여 회 이상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계적 테너 ‘호세 카레라스', 피아니스트‘보리스 베레좁스키' 내한 공연에 초청되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동욱 원장은 “이번 음악회가 단순 클래식 연주가 아닌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할 때 청중들이 비교적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의 관람 신청접수는 문화원 위챗 공식계정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중 연(緣)음악회>
•6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徐汇区漕溪北路396号2楼
•021)5108-3533
<상하이한인청소년오케스트라 10주년 음악회>
•6월 17일(일) 오후 2시
•东方艺术中心(浦东新区丁香路425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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