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8일부터 은행, 증권, 자동차제조, 전력망 건설, 철도망 건설, 체인 주유소 건설 등에 대한 외자투자 제한이 풀린다. 중국국가발개위와 상무부는 지난 28일 '2018 외상투자 네거티브리스트(2018年版外商投资准入负面清单)'를 공식 발표, 22개 분야에서 새로운 개방조치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망(新华网)이 보도했다.
신 '네거티브 리스트'는 제한품을 종전의 63개에서 48개로 줄이고 적극적인 개방조치를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비스업 개방 대폭 확대
금융분야: 은행의 외자지분 보유비율 제한 취소한다. 증권회사, 펀드관리회사, 선물회사, 생명보험회사의 외자 지분보유 비중을 51%까지 확대 허용한다. 2021년 금융분야에서 외자 보유지분 관련 모든 제한을 없앤다.
기초시설 분야: 철도 간선 도로망, 전력망에 대한 외자투자 제한을 없앤다.
교통운송분야: 철도 여객운송회사, 국제 해상운송, 국제선박 대행 등의 외자투자 제한을 없앤다.
상업무역 유통분야: 주유소, 양곡 수거 및 도매에 대한 외자투자 제한을 없앤다.
문화분야: 인터넷접속 서비스 영업장에 대한 투자제한을 없앤다.
제조업 기본적 개방
농업 및 에너지자원, 외자투자 완화
농업분야: 밀, 옥수수를 제외한 농작물 종자 생산에 대한 외자제한 없앤다.
에너지분야: 특수 희소 석탄류 채굴에 대한 외자제한을 없앤다.
자원분야: 흑연 채굴, 희토류 제련, 텅스텐 제련 등 자원 분야의 외자제한을 없앤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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