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배우고 내일을 계획하는 시간”
상하이저널 고등부 학생기자 16기 수료식과 18기 발대식이 지난 2일 신동원호텔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 9월부터 앞으로 1년간 활동을 펼칠 18기 학생기자 7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지난 8월부터 1년간 활동을 마친 16기 학생기자 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상하이저널 박승호 부사장은 “1년간 성실하게 활동한 16기 학생기자들, 앞으로 1년간 바쁘게 활동하게 될 18기 새로운 학생기자들 모두 축하한다”며 “학생기자 활동을 통해 중국을 더 이해하고 향후 진로선택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8기 학생기자로 선발된 김예진(상해한국학교 10), 남소운(SSIS 11), 유지민(상해한국학교 10), 이재용(상해한국학교 10), 이준(상해중학 10), 전채연(YCIS Y11), 최현욱(SCIS 10) 학생은 학생기자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을 하겠다는 다짐과 포부를 밝혔다.
1년간 활동을 마친 16기 학생기자 송원, 박현우, 차수민, 박채원, 김현홍(왼쪽부터)
이어 지난 1년간 활동을 한 16기 학생기자 김현홍(SCIS 12), 박채원(진후이고 12), 박현우(진후이고 11), 송원(상해한국학교 11), 차수민(SUIS 12) 학생들은 후배 학생기자들에게 “처음 학생기자로 선발됐던 당시의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활동하길 바란다”는 조언과 기사 마감 기한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년 활동기간 동안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최우수기자상에는 김현홍 학생이 선정됐다. 김현홍 학생은 “1년 동안 학생기자를 하며 많은 성장을 한 것 같다. 매달 회의를 위해 기사들의 주제를 고르는 것이 재미있었지만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라며 “기사는 그저 나의 관심 분야에 대해 쓰는 것이 아니라 시기적 상황과 독자의 흥미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주제 하나하나를 정할 때 사회와 정치 등의 상황들을 관찰자의 비판적인 시점으로 보는 습관을 키우게 됐다. 최우수기자상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라는 의미의 상같이 느껴져 더욱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또한 나인열, 박우주, 윤현정, 조해린 학생 등17기 학생기자들은 16기와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함께 활동하게 될 18기를 환영했다.
최우수기자상을 받는 김현홍 학생
한편, 상하이저널 고등부 학생기자는 자기소개서 서류심사와 기사 작성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고 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1년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 19기 모집은 내년 2월에 있을 예정이다.
김미래 인턴기자
17기 학생기자 조해린, 윤현정, 나인열, 박우주(왼쪽부터)
전체 학생기자 기획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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