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상하이 아트페어’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상하이스보잔란관(上海世博展览馆)에서 열린다.
올해로 22번째를 맞는 ‘상하이 아트페어’에는 국내외 120개 갤러리와 예술기관이 5000여 점의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회화, 조각, 장치, 영상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총망라했다.
지난 1997년 창설된 ‘상하이 아트페어’는 국내 및 아시아 최대 규모로 자리잡았다. 매년 1회 나흘간 진행된다. 2만㎡가 넘는 전시 면적에 20여 국가의 갤러리 및 예술기관이 참여한다. 수천 점의 유화, 조각, 판화, 사진, 장치예술 등이 전시 및 거래된다. 지난해에는 6만 여명이 참가해 거래규모 1억5000만 위안을 넘어섰다.
올해 주요 전시구역에는 국내외 120여 개 갤러리와 예술기관들이 참여한다. 특히 ‘영요아시아(荣耀亚洲)’ 전시구역에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타이완에서 온 40개의 갤러리가 참여해 지역별 예술을 선보인다.
이외 이번 아트페어는 12회 ‘중국미술비평가 연회’와 합작으로 국내 최고의 미술 비평가 60여 명을 초청해 중국 당대예술 발전을 위한 토론을 펼친다.
11월 7일에는 개막식 및 VIP 예약전시가 개최되고, 11월 8일~11일에는 일반인 참관이 가능하다.
일반인 참관: 11월 8일~11월 10일 (10:00~18:00)
11월11일 (10:00~17:00/ 티켓 판매는 16:00에 종료)
장소: 上海世博展览馆(浦东国展路1099号)
공식사이트: www.sartfair.com
입장료: 80元
입장권 구매는 아래 QR코드로 온라인 구매, 혹은 현장 티켓 구매 가능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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