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제22회 상하이 아트페어에 한국관이 마련됐다. 우수한 한국 작가 80여명의 조각과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오는 8일에서 11일 상하이엑스포전시관(上海世博展览馆)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관의 작품들은 A29~32, A37~40부스에 전시된다.
2014년부터 한국관을 주관하고 있는 원지현 와스(WAS) 갤러리 대표는 “그간 한중간의 어려운 상황을 겪어내고 다시 미술문화교류를 통해 화합과 상행의 무드로 양국간의 관계가 더 밝아질 것을 확신했다”라며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중국에 소개해 콜렉터의 수요에 맞추고 상하이 미술시장을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길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스 갤러리는 상하이에서 개인·그룹 전시회 기획, 조형물 제작, 아트 투어 등을 진행하며 한중간 미술 교류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와스 갤러리(WAS): 김대성, 도태근, 박태원, 방준호, 유채흥, 최승애, 공성환, 구채연, 권영실, 권혁, 권혁춘, 금보성, 김석중, 류명렬, 류영도, 박건우, 변재희, 원상호, 유용상, 이무웅, 정철교, 조귀옥
▲에이이 갤러리(AE): 박철환, 이정화, 장동문
▲진산 갤러리(JINSAN): 김연주 안말환
▲오로라 갤러리(AURORA): 박종경, 정철, 허필석
▲카라 아트센터(KARA): 김율, 박유미, 박은미, 전호성, 최금파, 최진순
일반인 참관: 11월 8일~11월 10일 (10:00~18:00)
11월11일 (10:00~17:00/ 티켓 판매는 16:00에 종료)
장소: 上海世博展览馆(浦东国展路1099号)
공식사이트: www.sartfair.com
입장료: 80元
입장권 구매는 아래 QR코드로 온라인 구매, 혹은 현장 티켓 구매 가능
<한국관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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