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지역사회에 ‘온기’ 불어넣어
상하이한인어머니회가 연말을 맞아 기부 행렬을 펼치고 있다. 12월동안 이뤄진 기부는 홍차오전(虹桥镇) 난치병 어린이 교육사업을 위한 1만 위안, 롱바이이촌(龙柏一村) 불우이웃 지원금 5000위안, 상하이한인여성네트워크 ‘공감’에 성평등 캠페인 지원 2000위안, 민주평통상하이협의회에 청소년 통일축제 지원금 1000위안을 기부했다.
양옥순 회장은 “문화강좌를 통해 마련된 기금과 더불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 ‘공감’, 롱바이이촌, 홍차오전에 기부를 하게 됐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하며 기부로 교민지역사회에 온기 불어넣었다.
상하이한인어머니회는 한인 여성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자질을 향상시켜 아름다운 교민사회를 만들고, 문화강좌를 통해 내조와 육아에 지친 어머니들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김미래 수습기자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