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자전거(Solar Powered Bike)
친환경 생활을 지향하는 덴마크의 한 엔지니어는 자전거 바퀴에 태양 전지판을 달았다. 이 자전거는 인력을 이용한 일반 자전거처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오토바이나 전동차 같이 최대속도 시속 75키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다. 모두가 흔히 아는 오토바이와는 다르게 기름이 아닌 오직 태양열 만을 사용하여 내는 속도이다. 이 자전거의 바퀴에는 높은 효율성을 자랑하는 태양열을 흡수하는 장치들이 붙어 있어 자전거가 정지 중일 때에는 자전거 배터리에, 달리고 있을 때에는 자전거의 모토로 직접적인 에너지 전달을 한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무려 100키로미터 가량을 최대속도로 달릴 수 있을 정도로 고효율을 자랑하지만, 햇빛이 부족할 시에는 일반 자전거와 다름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Home Biogas
2019년부터는 중국도 분리수거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단순한 분리수거를 넘어서서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해 에너지원을 획득하는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서 보급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한 회사가 만든 Home Biogas 라는 제품은 효과적인 친환경적 쓰레기 시스템을 제공했다. Home Biogas 라는 제품은 흔히 “digester” 이라는 단어로 표현된다. 먹다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유용한 쿠킹가스 (cooking gas)와 액비 (Liquid Fertilizer) 등으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소화라는 표현이 쓰인다. 이 기계는 음식물 쓰레기가 기계에 들어가면 기계 안에 있는 수 많은 미생물들이 진공상태로 생분해 작업을 진행해 액비와 생물비료 등으로 만드는 일을 반복한다. 하루에 6리터의 음식물 쓰레기, 그리고 약 15리터 가량의 가축분뇨 등을 넣기에 충분한 이 기계는 1리터의 음식물 쓰레기 당 약 200 리터의 요리용 가스를 배출해내며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는 동시에 더욱 더 친환경 적인 에너지 사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기계는 많은 사람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너무나도 쉽게 만들어 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과 점점 늘어나는 쓰레기의 대한 부담 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아디다스 ‘바다 쓰레기’ 운동화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회사인 아디다스는 2016년에 여러 생물들을 위협하는 바다에 있는 쓰레기를 이용해 신발을 만듦과 동시에 3D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신선한 제조법으로 탄생한 운동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색상은 바다에서 온 제질 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보편적인 바다의 색갈인 연한 파란색이며, 3D프린팅 기술의 한계 때문에 아직까지는 대량 생산을 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제품의 주된 재료는 바다 생물 포획용으로 쓰이다가 버려진 자망과 각종 플라스틱 등으로 바다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기자 이준(상해중학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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