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선수'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7월 25일 상하이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토트넘 홋스퍼은 11일 웨이보(微博) 공식계정에 오는 25일 저녁 7시 반 상하이 홍커우(虹口)축구장에서 맨유와의 친선경기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전 열리는 아시아투어 중 하나로 중국 외에도 싱가포르, 일본에서 첼시, 바르셀로나 등의 친선경기가 진행된다.
토트넘은 오는 21일 싱가포르에서 유벤투스 FC와 친선경기를 치른 후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맨유와 대결하게 된다. 토트넘이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트넘과 맨유 아시아 투어 경기는 티켓 예매 사이트 모톈룬(摩天轮, https://
www.moretickets.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좌석에 따라 499위안, 899위안, 1399위안, 1899위안, 2399위안으로 나뉜다. 현재 499위안 좌석은 매진된 상태로 추가 금액을 내면 구매할 수 있다.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