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10일 2회 수입박람회 개막
150여개국, 3000개 기업 참가 예정
내년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인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第三届中国国际进口博览会)’ 참여 업체 신청접수가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 열리는 2회수입박람회 참여 신청을 마감하고, 3회 박람회에 참여할 해외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제3회 수입박람회 기업전시 참가는 중화인민공화국 경외(홍콩, 마카오, 타이완 포함)에 합법적으로 등록한 법인기업만 접수할 수 있다. 또 해외에서 생산한 제품 또는 서비스 공급지가 해외에 있는 서비스 제품에 한해 전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제2회 수입박람회는 올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지난달 26일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회 수입박람회에는 150여개 국가•지역에서 온 3000여 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그 중 글로벌 500대 기업과 메이저 업체가 250개 이상 참가한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