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9월 1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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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 외자 유입 속도낸다, QFII∙RQFII 한도 폐지
1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10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중국 금융 시장의 대외 개방을 추가 확대하기 위해 국무원 비준을 거쳐 QFII, RQFII 투자 한도를 폐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RQII 시범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제한도 전면 폐지되었습니다. QFII는 지난 2002년 중국 정부가 자격을 갖춘 외국인에게 자국 내 금융 활동을 제한적으로 허가하는 제도이며 RQFII는 2011년 위안화로 중국 본토 주식∙채권 등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쿼터(한도)를 주는 제도입니다.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로 타격을 입고 있는 중국 경제에 외국 자본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입하겠다는 중국 당국의 의지로 풀이됩니다.
2. 상하이 디즈니 음식물 반입 新규정…두리안, 취두부 ‘NO’
1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앞으로 상하이 디즈니랜드 입장객은 가열∙재가공이 필요한 음식, 냉장 또는 보온 식품,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식품 등을 반입해서는 안됩니다. 구체적인 반입 금지 음식물로 컵라면, 자기 가열식 훠궈(火锅), 수박(통째), 두리안, 취두부(臭豆腐)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 밖에도 디즈니랜드 입장객은 페트병에 담긴 물과 음료는 반입 가능하고 알코올성 음료, 캔 또는 유리 용기에 담긴 물과 음료는 여전히 반입 제한 품목에 해당됩니다(유아용 제외)
3. 애플, 中 노동법 위반 논란
9일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외국의 한 비영리 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서 정저우(郑州)에서 가장 큰 아이폰 공장에서 중국 노동법을 위반한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해당 공장 노동자의 절반을 임시직으로 채용했고 이는 중국 노동법에 저촉되는 것입니다. 중국 노동법에는 임시직은 전체 노동자의 10%를 넘어서는 안된다고 되었지만 이 공장은 50%에 달합니다. 그러나 애플 측은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반박했고 노동법 위반은 해당 공장 운영기업인 팍스콘이라고 해명했습니다.
4. 中 18세 천재 해커, 독학 한 달만에 수억 개 개인정보 수집
중국의 평범한 고3 수험생이 방대한 개인정보를 수집한 해커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고 9일 검찰일보정의망(检察日报正义网)이 전했습니다. 이 학생은 이제 막 만 18세가 된 고3 수험생으로 평소 컴퓨터에 관심이 많아 혼자 한달 동안 해커 프로그램을 독학한 뒤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정보는 국내외에서 판매하기도 했다. 자신이 확보한 개인정보를 성명, 휴대폰번호, 집주소 등으로 나열해 분류한 뒤 자신만의 ‘데이터 왕국’을 세우려 했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져 심리치료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천재”라며 자신의 능력을 생산적인 일에 사용하지 못한 사실에 안타까워했습니다.
5. 3시간 주차에 '54만원'... 누리꾼 '칭찬해'
광동성 선전(广东深圳)의 한 운전자가 3시간 주차에 무려 3230위안(54만 원)을 납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0일 중앙TV(CCTV)가 보도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한 잔디밭 위에 주차해 순찰 중인 도시관리원에게 적발되었습니다. 이 직원은 바로 사진을 찍어 벌금 고지서를 발급했는데 무려 3230위안이었습니다. 선전시의 녹화 관리조례 규정에 따르면 공공녹지에 자동차를 주차할 경우 평방미터당 500~2000위안의 벌금을 물리도록 되어 있어 이 같은 금액이 산정된 것입니다.
6. IDC “내년 5G폰 판매량 1억 대 돌파할 것”
오는 2020년 전세계적으로 5G폰 판매량이 1억 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내용의 IDC 보고서가 발표되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보도했습니다. 또한 5G폰이 스마트폰 출고량의 8.9%를 차지하고 이 비중은 2023년에는 28.1%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9년 하반기 스마트폰 출고량은 전년대비 0.4% 하락, 한해 출고량은 2.2% 감소한 13억 7110만 대 정도입니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올 하반기부터 점차 회복되어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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