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지금… 2019년 10월 22일(화)
상하이방닷컴 shanghaibang.com
1. 유니콘 기업, 中 미국 제치고 세계 1위…한국 7위
‘2019 후룬 글로벌 유니콘 기업 순위’에서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유니콘 기업 보유 국가로 거듭났다고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가 21일 전했습니다. 세계 3대 유니콘 기업은 앤트파이넨셜, 바이트댄스, 디디추싱으로 모두 중국 기업입니다. 6월 30일 현재 전 세계 유니콘 기업은 총 494개로 이 중 206개 기업이 중국 기업입니다. 유니콘 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한 도시 역시 1위가 베이징으로 총 82개의 기업이 탄생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 유니콘 기업으로는 쿠팡, 블루홀, 우아한형제들, 티몬, 토스, 야놀자 등 6개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2. 삼성, 上海에 중국 최대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삼성전자가 중국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난 18일 상하이 난징동루(南京东路)에 오픈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이 전했습니다. 삼성 전자가 직접 투자해 세운 이 스토어는 삼성 휴대폰의 중국 총판 업체인 아이스더(艾斯德)가 직접 운영 관리할 예정입니다. 총 1, 2층으로 나눠진 삼성 스토어에서는 5G 시대를 맞이해 각종 5G 네트워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특징입니다. 이번 상하이 삼성 스토어를 시작으로 앞으로 중국에서 더 많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베이징•상하이 주민 가처분소득 5만 위안 넘어
올 1~3분기 중국 14개 지역의 GDP(국내총생산)가 공개된 가운데 광동성이 경제총량 1위, 베이징과 상하이는 1인당 가처분 소득이 5만 위안(828만원)을 넘어섰다고 22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보도했습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3개 분기 동안 국내총생산은 69조 779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6.2% 성장했습니다. 각 성별 성장율은 윈난성이 8.8%로 1위였고 베이징은 6.2%, 상하이는 6%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1인당 가처분 소득은 2만 2882위안으로 8.8% 성장했고 상하이는 5만 2292만 위안으로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4. 中 유아 ‘생매장’사건…알고보니 범인은 친할아버지
지난 8월 지난시(济南市)에서 버섯을 캐던 농민에 의해 생매장된 유아가 발견되었고 2개월 만에 드러난 범인은 다름아닌 친할아버지로 중국 사회에 또 다시 충격을 주었습니다. 21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8월 쌍둥이로 태어난 이 아이는 경추에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고, 완치율이 높다는 의사의 말을 무시한 채 퇴원을 했습니다. 퇴원 당시 자가 호흡이 가능했다는 의사의 말과는 달리 보호자 측은 자가호흡이 불가하고 퇴원 직후 사망해 묻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부모와 할아버지에 강한 비난을 쏟는 한편 경제 상황이 여의치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이라는 동정론도 일고 있습니다.
5. 상하이 기업, 월 평균 임금 157만원
올 3분기 상하이 기업들이 지급한 월 평균 급여가 9484위안(157만 원)으로 중국에서 가장 높다고 21일 58퉁청자오핀(58同城招聘)이 발표했습니다. 상하이에 이어 항저우, 선전, 광저우 등이 8000위안(약 132만원)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항저우의 경우 월급이 9182위안(152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33% 인상되었고 전국 도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선전, 베이징, 광저우, 청두, 상하이 순이었고 홍콩 마카오와 가까운 동관(东莞)도 인기있는 취업지로 꼽혔습니다.
6. 테슬라 상하이공장 이달 가동... 주당 1000대 생산
테슬라 상하이공장이 이달 내 전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1일 화하시보(华夏时报)가 보도했습니다. 역대 상하이에 투자한 외자 기업 중에서는 최대 규모인 상하이 테슬라 공장은 사업 초기부터 상하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양산에 들어간 후는 올 안에 주당 1000대를 생산하고 2020년에는 15만 대, 그 이후에는 연간 50만 대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올 1~8월 중국에서 수입한 테슬라는 2만 8400대로 전년 대비 16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band.us/#!/band/58378633
www.shanghaibang.com
m.shanghaibang.com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