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하루동안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 확진자가 47명이 늘어나며 현재까지 해외 유입 확진자 수가 474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서 네이멍구에서 최초로 해외유입 환자 2명이 발생하고 지린성(吉林省)에서도 처음으로 1명이 발생했다. 또 상하이에서 19명이 증가했고 베이징 5명, 광동 5명, 톈진 4명, 장쑤 2명, 쓰촨성 2명, 저장성 1명, 산동성 1명, 산시(陕西)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누적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베징으로 현재까지 143명이 발견됐다. 그 뒤를 이어 상하이가 94명, 광동 81명, 간쑤 45명, 푸젠 26명, 저장 24명 등이다.
유입 지역 별로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가장 많다. 유학생들의 귀국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해외 유입이 잇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25일부터 기존 홍차오공항을 이용하던 모든 국제선 항공노선들을 포동공항으로 이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31개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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