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가 오는 28일부터 영화관들의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
펑파이신문(澎湃新闻) 보도에 따르면, 26일 상하이정부는 언론 브리핑을 갖고 우선 205개 영화관의 영업 재개를 허용하고 기타 영화관들은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업이 재개된 영화관들은 관객들의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수이선마(随身码) 확인 등 기본 조치 외에도 좌석 배치, 상영시간 20분 이상 간격 두기 등 규정도 지켜야 한다.
관객들의 영화관람을 격려하기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이벤트의 달'로 정해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행사기간 타오표표(淘票票)에서 영화티켓을 구입할 경우 티켓당 10위안, 최대 4장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할인 티켓은 매일 2만장으로 한정된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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