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국 최초의 자유무역구가 상하이에 설립된 이후 그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베이징자유무역구 설립이 승인됐다.
25일 증권일보(证券日报)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자유무역 시험구', '후난(湖南) 자유무역 시험구', '안후이 자유무역 시험구'가 설립돼 중국 전체에 자유무역구가 21개로 늘어나게 됐다.
지난 24일, 베이징 자유무역 시험구 현판식이 열려 규모 119평방킬로에 달하는 자유무역구의 정식 가동을 알렸다. 자유무역구는 과학기술혁신구,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구, 하이테크산업구 등 3개 구가 포함된다.
중국글로벌경제교류센터 경제연구부(中国国际经济交流中心经济研究部) 리우샹둥(刘向东) 부부장은 "기타 자유무역구와 비교, 베이징 자유무역구는 서비스무역 네거티브리스트 관리방식 시범실시, 디지털경제 시험구 건설 등 서비스경제에 좀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중난재경정법대학 디지털경제연구원(中南财经政法大学数字经济研究院) 판허린(盘和林) 원장은 "베이징은 전 세계적으로 정보서비스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 중 하나"라면서 "기술과 기타 업종에서 베이징은 독특한 우세를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경제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가장 적합한 도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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