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9개월간 휴관
코로나19 방역관리로 1월 24일부터 휴관했던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이 10월 28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방문객은 건강코드를 제시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검사 후 입장할 수 있다.
상하이 임시정부청사는 1926년부터 1932년까지 임시정부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했던 청사로, 1993년 최초로 복원해 정식 개관했다. 이후 몇 차례 보수 공사가 진행됐다. 2001년 청사 건축물을 보수하고 전시실을 확충했다.
또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훈처와 독립기념관이 전시설계를 하고, 중국측이 개보수 비용 전액(약 400만 위안)을 부담해 전시물을 교체하고 환경을 개선했다. 이후 지난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전시관 내 태극기를 약 18년만에 교체했다.
•黄浦区马当路302-304号
•09:00~11:30, 13:30~17:00(월~일)
•입장료: 20元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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