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员会)에 따르면 3일 하룻동안 중국 31개 성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이 중 2명이 신장에서 확인된 본토 확진자였고 나머지는 상하이 4명, 광동 3명, 쓰촨 3명, 내몽고 2명, 푸젠 2명, 산시(陕西) 1명이다. 신규 유증환자 1명도 상하이에서 해외 유입된 사람이었다.
이날 퇴원 환자는 16명이며 491명의 밀접 접촉자는 격리 해제되었다.
3일 24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치료 중인 환자는 392명으로 이 중 68명이 국내 본토 확진자다.
한편 이날은 무증상 감염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날 추가된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128명으로 이 중 116명이 본토에서 발생되었다. 당일 확진자로 전환된 사례는 5명(해외 유입 3명)이었다. 격리 해제된 무증상자는 20명이며 여전히 828명이 격리 관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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