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에 따르면, 오는 2021년 법정 공휴일은 신정, 구정, 청명절, 노동절, 단오절, 추석, 국경절 등이다.
과거 3일로 단축했던 노동절 연휴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일로 연장됐다.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위축되면서 관광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중국에서 최장 황금연휴로 꼽히는 중국 춘제와 국경절은 각각 7일로 지정됐다. 내년 신정, 청명절, 단오절, 추석은 주말과 겹쳐 3일 연속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