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입국하는 해외교민도 2월 24일부터 음성확인서 의무화

[2021-02-19, 16:24:36] 상하이저널
PCR 음성확인서 미제출 시 14일 시설격리, 비용 자부담


오는 24일부터 한국으로 입국할 경우, 내국인을 포함한 모든 해외 입국자에게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중앙방역본부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고 자가격리 과정에서 미흡한 사례도 발견했다”며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있어 해외 입국자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 교민들도 출발일 기준 72시간(일) 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출국 전 1번, 입국 직후 1번, 격리 해제 전 1번 등 총 3번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인도적 사유 및 공무 국외출장 목적 격리면제대상 내국인은 제외된다.  

출국 전 제출용 PCR 음성확인서는 영문 또는 국문 진단서 원본이 필요하다. 현지어로 발급된 진단서 원본 제출 시에는 국문 또는 영문 번역본 및 번역인증서류(번역 인증문, 번역확인증명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개인이 번역한 경우에는 현지 공증기관 또는 재외공관에서 번역문 인증이 필요하다. 번역본은 별도 인증은 없어도 된다. 

PCR 음성확인서에는 △성명(여권 기재내용과 동일) △검사명 △검사결과 △발급일자 △생년월일(여권번호 또는 ID카드번호도 가능) △검사일자 △발급기관 직인(또는 서명) 등을 필수로 기재해야 한다.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 후 14일 시설격리에 들어간다. 비용은 자부담이다. 

한편, 한국 방역 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감시 강화뿐 아니라 변이주 유전체 분석하는 기관을 기존 2개에서 8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평균 5~7일 걸리던 분석 기간을 3~4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 자가격리 검사를 철저히 하기 위해 각 지자체별로 ‘해외입국자 관리 책임관’을 지정해 자가 격리 이행 및 증상 모니터링(1일 2회 이상)을 하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감염관리를 위해 모든 해외유입 확진자 대상으로 1인실 격리를 할 계획이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착한 기술, 적정기술 hot 2021.02.20
    적정 기술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공동체의 사회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인간의 삶의...
  •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는 경쟁 아닌 협력… 질문.. hot 2021.02.20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의공학과(Biomedical Engineering) 9월 진학 예정1-5 한국 소재 학교6-7 BISS Puxi8-12 SAS Pudon..
  • 꽃시장에 찾아온 봄... 상하이 대표 꽃시장 7곳 hot 2021.02.20
    꽃 내려온다~ 상하이 대표 꽃시장 7곳 유난히 추웠던 올해 겨울에 한껏 몸을 웅크리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아직 바람 끝이 매..
  • 춘절연휴 주택 거래, 200% 늘었다 hot 2021.02.19
    춘절 연휴기간 중국 10개 주요 도시들에서 1416채의 주택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동기대비 2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거자오팡(诸葛找房)의 자료에 따르면..
  • 저출산에 다급해진 中, 동북지역 출산 제한 취소? hot 2021.02.19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중국정부가 동북지역을 대상으로 출산 전면 허용 정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8일 공식사이트..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2.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3.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4.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5.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6.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7.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8. 타오바오, 위챗페이 결제 '전면 허용..
  9.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10. 중국 대학에서는 ‘수업 종’이 울려요

경제

  1.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 국내 고객..
  2. CATL, 배터리 교환소 1만 개 짓..
  3.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4.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5. 타오바오, 위챗페이 결제 '전면 허용..
  6.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7. 샤오펑 자동차가 만든 ‘비행 자동차’..
  8.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9.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10.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사회

  1.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2.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3.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4.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5.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6.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7.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8.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9.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5.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6.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7.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2.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3.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4.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7.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