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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본토 무증상 감염자 1명 추가…안후이성 0번 전파자 찾기에 주력

[2021-05-19, 12:22:47]
중국은 지금… 2021년 5월 1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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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토 무증상 감염자 1명 추가…안후이성 0번 전파자 찾기에 주력
1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는 18일 중국 내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4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모두 해외 유입 환자로 본토 확진자는 0명이다. 다만 이날 확인된 무증상 감염자 13명 중 1명이 본토에서 확인되었습니다. 18일 24시를 기준으로 중국 내 확진자는 296명, 무증상 감염자는 345명입니다. 한편 이번 안후이성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0번 전파자가 아니고 전문가들은 최초 감염사례는 4월 중순 쯤으로 보고 있습니다.최근 1년 새 중국 내에서 발생한 8차례 집단 감염 모두 0번 최초 전파자는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당국에서 계속 0번 전파자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中 일부 지역 “5월 20일은 이혼 접수 안 받아요”…왜?
18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최근 후난성 핑장현(平江县), 꾸이저우 카이리(凯里)시는 5월 20일 당일 이혼 접수를 잠시 중단한다고 공고했습니다. 연인의 날인 5월 20일에 혼인 신고 접수가 크게 몰린다는 이유에서입니다. 5월 20일은 중국어로 사랑한다는 의미의 ‘워아이니’ 발음과 비슷한 ‘520(우알링)’ 숫자가 연달아 있는 날로 현지에서는 ‘발렌타인 데이’로 여겨집니다. 이 때문에 이날 중국 각지 혼인등기소는 신혼부부들이 새벽부터 줄을 지어 대기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입니다. 이는 공무원들의 편의를 위한 결정으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일부 이혼 등록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이혼도 결혼만큼 중요하다”며 당장 철회하라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3. 中 개인투자가능자산 두 자릿수 성장…신흥부자 더 젊어졌다
18일 재신망(财新网)은 17일 초상은행과 베인앤드컴퍼니가 공동 발표한 ‘2021 중국 개인재산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의 개인 투자 가능 자산 규모가 241조 위안(42413조 5900억원)으로 2018~2020년 연평균 13%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고액자산가가 10만 명 이상인 지역은 1위부터 순서대로 광동, 상하이, 베이징, 장쑤, 저장, 산동, 쓰촨, 후베이, 푸젠 9곳이었습니다. 지난해 투자가능자산이 1000만 위안(17억 6000만원) 이상인 중국의 고액자산가는 262만 명으로 2018~2020년 연평균 복합 성장률 15%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2021년 말에는 고액자산가 수가 300만 명, 투자 가능 자산 규모가 90조 위안(158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4. 상하이, 1회 접종하는 칸시노 백신 접종 시작
상하이가 1회 접종으로 코로나19 감염을 65% 예방할 수 있는 칸시노(康希诺)바이오 백신 접종을 5월 13일부터 시작했다고 18일 중국청년망(中国青年网)이 보도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백신은 칸시노 바이오와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생물공정연구소 천웨이(陈薇) 원사팀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으로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5형(Ad5)를 전달체로 씁니다. 상하이시 질병당국에 따르면 기존 2회차 접종되는 백신과는 달리 칸시노 백신 접종 회차는 단 1회로 0.5ml 주입됩니다. 예방 효과는 접종 후 28일 뒤 모든 증상에 대해 65.28%, 중증 환자에 대해 90.0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 상하이 인구 10년새 185만명 증가…노령인구 비중 8.3%p 급증
18일 상관신문(上官新闻)은 상하이시 제7차 인구조사 결과를 인용해 2020년 상하이시 상주인구가 2487만 895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중 타 지역에서 상하이로 이동한 상주인구는 1047만 9652명으로 전체의 42.1%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해 보면, 상하이시 상주인구는 185만 1699명 늘어나 8%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구(区)로는 푸동신구가 1위로 꼽혔고, 푸동신구 상주인구 비중은 전체의 22.8%로 10년 전보다 0.9%p 늘었습니다. 이어 민항구(10.7%), 바오산구(9%), 송장구(7.7%), 자딩구(7.4%), 칭푸구(5.1) 순으로 많았습니다. 60세 인구 비중은 23.4%로 10년 전보다 8.3%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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