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건강위는 17일 중국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명으로 이중 본토 확진자 2명은 모두 산시(陕西)성 시안시(西安市)에서 나왔다고 발표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 22명은 각각 상하이 6명, 윈난 6명, 산동 5명, 광동 2명, 쓰촨 2명, 산시(陕西) 1명이며, 이 가운데 1명(쓰촨)은 무증상 감염자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사례다.
이날 완치자는 26명, 의학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684명, 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했다.
17일 24시까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516명(중증 환자 1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9만1394명, 누적 사망자는 4636명, 누적 확진자는 9만6546명이다.
신규 무증상 감염자는 9명으로 이중 해외 유입환자는 7명, 본토 2명은 모두 윈난 더홍다이족징포족자치주(德宏傣族景颇族自治州)에서 발생했다. 17일 무증상 감염에서 확진으로 전환된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이날 의학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무증상 감염자는 16명(해외 유입 13명)이며, 여전히 의학 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는 360명(해외 유입 346명)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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