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021 상하이·가흥시(嘉兴市) 진흥대회 및 가흥국제투자무역 협의회'가 상하이 국가회전중심에서 열렸다.
'금남익(金南翼) 구축 통합추진'을 주제로 열린 대회 기간 총 100개 프로젝트가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문화관광, 정무, 혁신, 금융, 의료, 교육 등 30개 통합 협력 프로젝트와 30개 산업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문회보(文汇报)는 전했다.
대회에서 가흥시는 '금남익(金南翼)' 구축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즉 '가흥시의 훙차오 글로벌 개방 허브 공동 건설을 위한 실행 계획'에서 '13488' 추진 경로를 공식화했다.
우선 홍차오 CBD(중앙비즈니스구역)의 주도하에 협력 개방, 협력 개혁 및 협력 혁신을 더욱 강화하며, 가흥시를 '세계와 연계하고 미래를 이끌며 독특한 풍경'의 홍차오국제개방 허브의 매력적인 '금남익'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둘째, 가흥시의 특색을 강조하며 '일심(一心) 일만(一湾) 일체(一体)'의 3가지 주요 기능을 구축한다. '일심'은 난후구(南湖区)를, '일만'은 항저우만(杭州湾) 북안(北岸)의 핑후(平湖), 하이옌(海盐), 하이닝(海宁)을, '일체'는 가흥시 전체 지역을 각각 가르킨다.
세 번째로는 홍차오허브와 협력하여 '3구 1플랫폼(三区一平台)'의 4대 건설 과제에 박차를 가한다. 즉 '문화특색과 관광 기능을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구역, 디지털 무역 혁신 발전구, 과학기술 혁신 기능 확장 구역 및 하천, 해상, 항공 철도가 결합한 교통의 새로운 플랫폼' 건설에 중점을 둔다.
마지막으로 혁신 촉진, 8대 프로젝트 및 8대 통합개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 가흥시의 생산총액은 5510억 위안(한화 약 100조8605억원)으로 종합 실력은 전국 100대 도시 중 35위에 올랐고, 1인당 GDP는 전국 15위를 기록했다. 재정 총소득은 1003억위안으로 전국 20위, 지급시(地级市) 5위였다가 올해 상반기에는 3위로 올라섰다. 도시농촌 주민의 소득은 각각 6만4100위안과 3만9800위안에 달하며, 농민 소득은 17년 연속 저장성 1위를 기록했다. 도시농촌 주민의 소득 배차는 1.61:1로 이미 부의 배분이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장삼각 스마트에너지 산업시범 기지, 장삼각 수소선 R&D 진흥센터, 장삼각 과학기술 도시(핑후) 홍차오 혁신센터를 포함한 6개 '금남익 공동건설' 프로젝트의 공식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가흥시 인민정부, 중국은행 저장지점, 상하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상하이 교통위원회의 3개 주체가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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