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클라우드뮤직(网易云音乐)의 최초 바(Bar)인 'NO.9'이 29일 상하이에서 공식 오픈했다.
상하이 밤문화를 이끌어갈 또 하나의 핫스팟을 노리는 이곳은 동후루(东湖路) 9호에 위치한다고 환구망(环球网)은 전했다. 상하이에서 가장 활기찬 젊음의 매력을 발산하는 음악 소셜 장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NO.9'은 왕이클라우드 뮤직 플랫폼의 데이터에 의해 운영되며,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파티 개최 외에도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다양한 뮤지션을 초청해 라이브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빌리지(云村)'의 사람들에게 오프라인 소통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 왕이 일렉트로닉 뮤직 브랜드인 'FEVER'는 풍부한 오프라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NO.9'에 아티스트, 장비, 기획 등의 운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몇 년간 왕이 클라우드뮤직은 온라인 공연 개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초기 선보인 '윈춘침실음악제(云村卧室音乐节)', '라이트업 라이브액션(点亮现场行动)' 등을 비롯해 온라인 뮤직연출 브랜드인 '윈상라이브(云上LIVE)'에 이르기까지 플랫폼은 온·오프라인 상의 공연 통합 가능성을 꾸준히 모색하며, 오리지널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와 수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NO.9' 뮤지션들의 공연 영상을 왕이 클라우드 뮤직 플랫폼에 동시 제공해 뮤지션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연 정보는 조만간 공지할 예정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