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2일 중국 자동차 공업 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统计)측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0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신랑재경(新浪财经)이 전했다.
2021년 10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39만 7000대, 판매량은 38만 3000대로 전월대비 각각 12.5%, 7.2% 증가했고 지난해보다는 무려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10월까지 10개월 동안 생산량은 256만 600대, 판매량은 254만 2000대로 모두 지난해보다 1.8배나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 중에서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전달과 지난해와 비교할 때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개월 동안 순수 전기차 생산량은 213만 2000대, 판매량은 210만 50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9배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2배, 판매량은 1.4배 증가했고 일반 하이브리드카의 경우 생산 판매량이 각각 전년보다 45.3%와 44.8% 증가했다.
현재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월 40만 대 수준을 유지하면서 계속 이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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